도어락 건전지 방전

도어락은 거의 모든 제품이 건전지로 작동됩니다. 그런데 외출중이거나 부재중일 때 도어락의 건전지가 방전이 된다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장 업체를 부르는 방법도 있겠지만 출장비를 포함하여 가격이 4~5만 원으로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방법으로 도어락 건전지 방전되었을 때 문을 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9V 건전지를 이용하여 도어락의 비상전원 공급 단자에 일시적으로 전류를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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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V 건전지로 도어락 비상 개폐

도어락은 지문인식이나 터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제조 업체도 많고, 제작되는 제품들도 굉장히 다양하지만 건전지로 작동하는 방식의 도어락의 모든 제품에는 비상전원 공급 단자가 존재합니다. 아래의 비상전원 공급 단자는 대부분 제품의 윗부분이나 아랫부분에 있어서 찾기 쉬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도어락의 중간부분에 도어락의 색상과
같은 색으로 제작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도어락 비상전원 공급 단자

준비한 9V 건전지를 도어락의 비상전원 공급 단자에 붙여줍니다. 이때 건전지의 극 (+,-)의 방향은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단자와 건전지의 극 부분만 정확하게 맞춰주시면 됩니다. 잘 맞춰주셨다면 도어락의 전원이 바로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바로 전원이 들어오지 않거나 전원이 켜지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건전지를 약 10~15초 정도 붙여준 후에 다시 터치를 하거나 비밀번호를 눌러보신다면 전원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붙여준 건전지는 전원이 공급되는 동안에는 절대로 떼시면 안 됩니다. 쉽게 말하면 건전지를 붙여준 후 비밀번호를 누르는 동안에는 건전지를 계속 붙여주셔야 합니다. 위와 같은 방식을 충전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이는 충전으로 인한 방식이 아니라 9v 건전지를 이용해서 잠시 전류를 공급시켜주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알려드린 방법대로 도어락의 문을 여신 후에는 반드시 건전지를 바로 새것으로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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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건전지 교체시기

 

도어락은 제품에 따라서 전면부에 건전지 부족 알림이 뜨는 경우가 있고, 혹은 경고음으로 건전지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모델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로 건전지를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이런 알림이나 경고음이 없는 구형 도어락의 경우에는 문을 닫은 후 문이 잠기기까지의 작동이 현저하게 느려진 경우에 건전지를 교체해 주시면 되고, 그밖에 도어락의 소리가 눈에 띄게 작아진 경우에도 건전지를 새것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건전지를 교체하실 때는 4개 혹은 8개 전체를 새것으로로 교체해주시는 것이 건전지를 더욱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므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전지를 교체해 주신 후에는 반드시 도어락이 잘 작동되는지 확인해주시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건전지가 제대로 꽂아지지 않았다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건전지를 넣으시는 경우에는 도어락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도어락이 작동하지 않아도 문은 잠기기 때문에 반드시 건전지 교체 후에는 내부에서 다시 한번 문을 여닫아 보는 등으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주시면 됩니다.